[논평]남북총리회담 10.4정상선언 이행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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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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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
10.4 정상선언 이행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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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남북총리회담을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이번 총리회담은 역사적인 10.4 남북정상선언의 이행을 위해 열리는 만큼 10.4 남북정상선언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합의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총리회담의 주된 의제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선협력단지 건설, 철도 및 도로 개보수, 개성공단 활성화, 자원개발, 환경보호와 농업, 보건협력에 대한 합의가 진척된다면 남북경제협력은 물론 민족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매우 현실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이와 함께 남북 민간차원의 소통을 한 단계 높여나갈 사회문화교류 활성화 방안도 심도 깊은 후속논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1992년 9월의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이어 1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남북총리회담이 남북 간 경협의 새 틀을 세우는 것은 물론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의 민족공동체를 만들어내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07년 11월 13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변인 홍창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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