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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 조문 무산.. 유감 성명발표 - 12. 26일 대변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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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12.26

조회수 : 9,878

본문


6.15 남측위원회는 조문단 방북 무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하며, 깊은 유감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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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이하 ‘6.15남측위원회’)가 추진해 온 조문단 방북신청에 대해 이 정부의 지금까지 무응답 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2. 6.15남측위원회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조문단 파견을 촉구하고 6.15남측위원회 차원의 민간 조문단 구성을 결정한바 있다. 6.15남측위원회는 이에 따라 김상근 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구성하고 정부에 방북 허가를 요청해 왔다.


 


3. 한편, 6.15공동선언북측위원회는 6.15남측위원회에 보내 온 23일자 팩스 서신을 통해 “귀 위원회를 포함한 남녘동포들의 조의방문단을 열렬히 환영하며 서해선륙로 리용을 비롯한 모든 편의를 보장해 드릴 것”이라는 입장을 보내 왔다.


 


4. 정부가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의 방북 조문을 허용한 것은 진일보한 일이나 그간 남북 사이를 소통하면서 상호 이해의 기반을 다져 온 민간단체 일체의 조문을 불허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의 박약함을 보여주는 행위이다.


 


5. 남북관계는 화해와 평화를 향한 더 나은 길을 향해 가야 한다. 앞으로도 남북 사이에는 많은 접촉과 협력이 놓여 있다. 이번 조문이 중요한 기회였다. 정부의 자성을 촉구한다.


 


 


2011년 12월 26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변인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