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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15 남북공동행사는 금강산에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 심양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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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2.02.12

조회수 : 9,506

본문

심양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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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 6.15남북공동행사 금강산에서 추진하기로


수신: 각 언론사


발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


 


1.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2월 9일에서 11일 사이에 중국 심양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와 실무접촉을 가졌다.


남측에서는 이승환(단장, 공동대표 겸 정책위원장), 정경란, 장대현(이상 공동집행위원장)이, 북측에서는 양철식(단장, 민화협 사무소장), 강승일(민화협 사무국 부국장), 김태준(중앙위원), 김승철(사무국 부원) 등이, 해외측에서는 차상보(해외측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오(해외측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실무접촉 대표로 참석하였다.


 


2. 이번 실무접촉에서 6.15남, 북, 해외측위원회는 중단된 민간교류를 복원하고, 특히 올해 6.15공동선언 12주년과 10.4선언 5주년 민족공동행사를 실질적으로 성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3. 남측위는 당면한 6.15공동선언 12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금강산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 재개에 기여하는 방향에서 금강산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북측위는 남측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에서 논의해가기로 하였다.


남측위는 6.15민족공동행사가 금강산에서 실질적으로 성사되기 위해서는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의 대화와 협력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북측에 전달하였으며, 이에 대해 북측위는 2009년 8월 북측의 고 김정일 위원장이 최고 수준에서 이미 신변안전보장을 담보하였으므로 이 문제는 남의 현대아산 측과 북의 아태위원회가 협의하면 되는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4. 아울러 올해 6.15 공동행사의 추진을 위해 남과 북, 해외를 포괄하는 거족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2돌 기념 민족공동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남, 북, 해외는 원칙적으로 합의하였다.


5. 6.15남측위는 우리 정부에 대해 6.15남북공동행사 및 이를 위한 남북 사이의 자유로운 논의를 보장해줄 것과 함께,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측 당국과의 성의 있는 협의에 적극 나서주기를 요청한다.


 


2012년 2월 12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변인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