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추도식 참가자들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본정부의 제국주의적 행보를 규탄하며,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더 이상 간토학살의 국가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일본 정부는 한반도 불법강점과 간토학살, 강제동원, 일본군 성노예제 등 일제 식민지·전쟁 범죄의 진실을 교과서에 올바로 기술하고 교육하라.

일본 정부는 ‘전쟁하는 국가’로 다시 되돌아가려는 군사대국화 정책을 당장 멈춰라.

일본 정부는 고교, 유보 무상화 배제 등 재일 조선인에 대한 차별정책을 철회하라.

일본 정부는 평화롭고 평등하며 공존·공생의 한일 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라.

2023년 8월 28일

간토학살100주기추도사업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