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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연대 총회 축사, 상임대표 김상근 - 2010. 02. 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3.10

조회수 : 1,544

본문


한반도가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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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년 전만해도 우리는 남북이 하나가 될 가능성을 향해 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 총부리를 겨누게 되었습니다. 민족의 불행입니다. 동북아의 불행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이 불행의 파도에 마냥 밀릴 수만은 없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때 이 파도를 거슬러 다시 희망을 펼쳐 내는 힘이 어디선가 솟구쳐 올라 와야 합니다.


 


여러분의 평화연대에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평화연대는 칠흑 같은 밤의 불빛입니다.


 


평화연대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평화연대의 총회를 축하합니다. 간절함을 담은 축하입니다.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연대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의 ‘연합제’ 통일방안에 대한 연구와 실천운동을 펼쳐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사실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인 ‘연합제’조차 부인하고 있습니다. ‘연합제’ 통일방안은 흡수통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은 북의 붕괴를 기다리고 재촉하는 방안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은 북 내부의 돌발사태를 부추기는 방안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은 ‘연합제’입니다.


 


평화연대 동지 여러분, 부탁합니다. 평화연대가 지향하는 ‘통일정책의 대안’인 6.15공동선언 제 2조의 실천을 위한 연구를 부탁합니다.


 


6.15공동선언 제 2조는 대치하던 남북의 통일정책을 발전시킨 대안입니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에 있는 공통성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것을 확대 시키는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하더라도 그리해야 합니다. 그리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오늘 이 소중한 총회를 통해 우리의 통일운동이 한 발 큰 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장희 상임공동대표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