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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의장 기념사] 4.27판문점선언 2주년 기념식 및 6.15공동선언 20주년 준비위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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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04.27

조회수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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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04271.jpg


 


 


 


4.27판문점선언 2주년 기념식 및 6.15공동선언 20주년 준비위 발족식 기념사


 


이창복 _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오늘,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4.27판문점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전세계앞에 선언하였으며,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 통일로 향하는 겨레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4.27판문점선언과 뒤이은 9.19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분열과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히는 겨레의 큰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고 남북공동선언은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고서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평화통일로 향하는 겨레의 열차가 공동선언 이행이라는 제 궤도에서 이탈한다면, 그 열차는 결코 목적지에 온전히 도달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남북공동선언 실현의 첫 발만 떼고 결실을 거두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겨레의 역량을 모두 모아 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매진해 나가야 합니다.


 


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 9.19군사분야 합의서에서 약속한 대로, 상대방을 겨냥한 일체의 적대행동을 중단하고,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여 단계적 군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4.27선언 2주년을 앞두고 한미연합공군훈련이 강행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선언의 합의 정신을 훼손하면서 제안하는 남북공동행사와 교류사업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확고히 틀어쥐어야 할 남북공동선언들의 정수입니다.
미국의 대북제재, 압박정책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한미워킹그룹에서 사사건건 승인 받으려는 태도를 벗어던지고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온 국민들은 정부가 개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여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남북관계 개선,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우리는 6.15선언 20주년 준비위를 함께 발족합니다. 6.15에서 9.19까지 남북공동선언들의 이행 과제가 무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구성원 모두가 굳게 손잡고 적극적인 통일운동을 펼쳐갑시다.
다가오는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에 남북해외 온 겨레가 뜨겁게 얼싸안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