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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08.15

조회수 : 17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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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다시보기 : https://youtu.be/mRfvcPCUsoE

◼ 일시 : 2021년 8월 15일 오후 2시~3시

◼ 유튜브 생중계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주권방송, 진보당 진보TV, 민주노총, 민플TV 등 동시 송출)

                  ※ 전국 각계 대표단 150여명은 줌 온라인으로 연결

◼ 순서

 - 오프닝 영상

 - 대회사 :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 해외 연대사 : 손형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

 - 각계 대표 주제 연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으로 대화의 문을 열자!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 일본 헌법 9조 개정과 한미일 군사동맹에 반대한다!

   윤정숙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 군비경쟁, 무기증강을 멈추고 코로나 민생예산 확충하라! 

   여영국 (정의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 남북공동선언 북미공동성명 이행하라!

 - 현장 영상 및 인터뷰 (8.14 전국 집중행동 / 소성리, 부산세균부대, 군산하제마을 / 해외 인터뷰 등)

 - 국내외 선언운동 결과 발표 (6~8월 진행된 ‘남북·북미공동선언 실현, 한반도 자주평화 선언운동’ 결과)

 - 공동호소문 낭독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박흥식 전농 의장 / 

                    윤은주 뉴코리아 대표(민화협), 최영찬 민주노련 위원장, 김경민 한국YMCA 사무총장)

 - 폐회 및 엔딩 크레딧 (선언운동 전체 참가단체 소개와 활동 사진)



지난 6월 15일 종교 및 각계 시민사회는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이하 8.15대회 추진위)를 발족하고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각계각층과 국민 여론을 모으기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 추진위 주요 참가단체 :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민사회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 등 88개 단체)


8.15대회 추진위는 8월 15일 오후 2시,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을 온라인대회로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전국 각계 150여명의 대표단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8.15대회 추진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복 76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바람과 요구를 알렸습니다.


8.15대회 추진위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복 76주년, 해방과 함께 도래한 분단을 성찰하고 한반도 자주통일의 미래를 약속해야 할 오늘, 겨레를 적으로 규정한 전쟁연습은 결국 시작되었고,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생긴 작은 희망은 실망과 분노로 바뀌었다”며,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그저 지켜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한반도 운명 개척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로 행동해야 된다 호소했습니다. 이창복 의장은 “전 세계를 엄습한 미증유의 위기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가자”며 “전쟁과 분단이 낳은 낡은 질서를 허물고 구시대적 전쟁연습과 반인권적 제재를 당장 멈추고 패권동맹을 넘어 공존과 연대, 협력과 상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쟁과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한미일동맹, 주변국을 적대시하는 한미동맹이 아니라 평화체제와 통일을 향해 협력하는 한미, 한미일 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유일한 열쇠는 남북협력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해외를 대표하여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손형근 위원장이 연대사를 하였고, 추진위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걸(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윤정숙(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여영국(정의당 대표), 김재연(진보당 상임대표) 대표는 각각 대회의 핵심 메시지인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일본 헌법 9조 개정과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군비경쟁 · 무기증강 중단하고 코로나 민생예산 확충, 남북공동선언 북미공동성명 이행”의 내용을 담은 주제 연설을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 참조)


대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추진위는 지난 6월부터 <남북 · 북미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 자주평화를 위한 선언> 운동을 진행하여, 국내외 2,222개 단체와 10,011명의 시민들이 단체선언 및 인증샷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국외에서는 67개 지역에서 6.15해외측위원회(미국·일본·유럽·중국위원회), 동아시아시민연대, 평화포럼, 한민족유럽연대, 한반도평화를위한해외동포연대(Peace Treaty Now), 코리아피스나우풀뿌리연대(Korea Peace Now Grassroot Network) 등 323개 단체와 4,963명의 동포와 해외인사들이 선언에 함께 했습니다.


8.15대회 대표자와 참가자들은 공동호소문을 채택하고 발표했습니다. 8.15추진위는 공동호소문을 통해 판문점선언과 군사분야 합의, 평양공동선언이 휴짓조각이 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주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결단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 남북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적대 이념이 만들어온 특권과 부패, 반인권은 여전히 서슬 퍼렇게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으나 한반도 자주와 평화,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여정을 이대로 멈출 수 없다며 종교, 시민사회는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단 없이 나가지 호소했습니다.,


[대회사]

이창복 (8.15대회 추진위 상임대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각계 대표 여러분, 전국의 시민들과 해외 동포여러분, 반갑습니다. 

함께 뜨겁게 얼싸안고 의지를 다져야 할 8.15대회를 이렇게 온라인으로 하게 되니 아쉽기도, 새롭기도 합니다. 

더구나 광복 76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 마음은 참으로 무겁습니다. 


해방과 함께 도래한 분단을 성찰하고, 한반도 자주통일의 미래를 약속해야 할 오늘!

겨레를 적으로 규정한 전쟁연습은 결국 시작되었고, 

남북통신선 복원으로 생긴 작은 희망은 실망과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70년 넘게 계속된 낡은 적대와 대결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그저 지켜보지 않겠다는 마음, 

한반도 운명 개척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 그것이 우리가 행동하는 동기입니다. 


우리 겨레는 분단이래 지금까지 남북의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을 위한 전진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쉼 없는 전진이 있었기에 남북공동선언의 결실도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전 세계를 엄습한 미증유의 위기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전쟁과 분단이 낳은 낡은 질서를 허물어야 합니다. 

구시대적 전쟁연습과 반인권적 제재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

배타적 패권동맹을 넘어 공존과 연대, 협력과 상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쟁과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한미일동맹, 주변국을 적대시하는 한미동맹이 아니라 평화체제와 통일을 향해 협력하는 한미, 한미일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유일한 열쇠는 남북협력뿐입니다. 

위기와 대결이 아닌 평화와 협력의 힘으로 새로운 동북아 평화시대를 선도합시다. 

광복과 함께 분단된 겨레의 고난을 이제는 끝냅시다.


[공동호소문]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공동호소문


오늘 광복 76주년 8.15를 맞습니다.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8월 15일, 기쁘게 기념해야 할 날이지만 아직 미완인 우리의 해방이 아프게 각인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광복 76년 8.15대회를 함께 준비해온 종교, 시민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했습니다. 

2018년, 역사적인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남북의 합의들, 세기의 만남, 세기의 약속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북미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발표하던 날들을 우리는 또렷이 기억합니다. 무엇보다 남북의 약속이 담대하고 거창했던 만큼 군사, 경제, 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남북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리라 믿었으며, 남북관계의 발전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남·북·미·중의 협상을 이끌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대화는 중단되었고 남북관계는 공동선언 이전으로 회귀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7월 27일, 중단 13개월 만에 다시 연결된 남북 통신연락선은 남북관계 재개의 희망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사전 훈련 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이 시작되면서 남북 통신연락선은 다시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대화의 전제는 언제나 신뢰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적대정책 철회 요구에도 한미는 그동안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북 제재와 한미연합군사훈련, 한국의 군비 증강 등도 계속되어 왔습니다. 당국은 이번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하지만, 공격적인 작전계획이 변경되었는지 확인된 바 없습니다. 하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의 강행과 함께 신뢰는 또다시 무너지고 있습니다.  


번번이 문제가 된 것은 미국입니다. ‘우리의 승인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던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워킹그룹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도, 남북 간 철도, 도로의 연결도, 방역, 보건의료 협력도 ‘안된’다며 남북관계를 가로막았습니다. 미국의 반대와 대북제재를 뛰어넘을 결단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한미관계는 불평등하고 심지어 종속적이기까지 합니다.


우리 정부가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을 견인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는 하지만 바이든 정부 한반도 정책의 1차 목표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이 대중국 견제에 동참하도록 하는 데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대북정책으로 표방한 ‘대화와 외교’가 대중국 견제를 위한 ‘지연과 회피’에 그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국이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 질서에 더욱 깊숙이 편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군사동맹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심화되는 미중 경쟁의 한복판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는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남북 관계가 악화될수록 한반도 평화 문제는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휘둘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남과 북이 협력할 때 한반도 평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창해온 남북, 북미관계의 선순환도 남북관계가 공고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다시 대결의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이제 임기 반년을 채 남기지 않았습니다. 판문점선언과 군사분야 합의, 평양공동선언이 휴짓조각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신뢰가 무너진 자리에 더 큰 불신이 자라나듯 단지 남북관계의 중단이 아니라 대결 관계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주권과 평화를 지키는 길, 정부는 이제라도 결단해야 합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남북 공동선언 이행에 나서야 합니다. 


76년전 해방과 함께 찾아온 분단, 전쟁과 대결은 아직 진행형입니다. 

적대 이념이 만들어온 특권과 부패, 반인권은 여전히 서슬 퍼렇게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자주와 평화,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여정을 이대로 멈출 수 없습니다. 

종교, 시민사회는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단 없이 싸워 나가겠습니다.


종교, 시민사회의 결의를 담아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한반도에서 70여년 이어진 전쟁과 대결을 끝내자!

2. 남북공동선언, 북미공동성명 이행하라!

3.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으로 대화의 문을 열자! 

4. 일본 헌법 9조 개정과 한미일 군사동맹에 반대한다!!

5. 군비경쟁, 무기증강을 멈추고 코로나 민생예산 확충하라!


2021년 8월 15일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