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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2차년도(2022년) 정기 공동대표회의(총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2.01.26

조회수 : 74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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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월 26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9기 2차년도(2022년) 정기 공동대표회의(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평가와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6.15남측위원회는 각계와 연대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미국의 패권정책과 대북적대정책, 남북관계 간섭의 문제점을 대중적으로 공론화하고, 남북공동선언 계승 및 실현을 촉구하고, 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규모 있는 대중운동을 펼쳐 남북관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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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2차년도(2022년) 정기 공동대표회의(총회) 결의문


꽉 막힌 남북관계가 3년을 넘기고 있다. 

위기는 고통을 동반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관건은 위기를 초래한 낡은 것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새 것을 창조하는 힘을 만들 수 있는가에 있다.

위기의 본질은 70년이 넘은 한반도의 분단과 전쟁의 구조에 있다. 분단과 전쟁 구조는 남북뿐만이 아니라 우리 내의 갈등과 대결을 낳았고, 분단으로 이익을 챙겨온 기득권 세력은 여전히 살아 대선 공간에서마저 상대방을 적으로 지칭하고 멸망을 추구하는 등 적대와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 끝나지 않은 전쟁은 미중 경쟁을 넘어 남북협력에 기반한 평화·번영 통일의 시대로 가는 상상력을 가로막고 있다.

분단과 전쟁의 구조를 넘어서기 위한 각고의 노력과 실천만이 창조와 혁신의 길이다.


종전선언을 주창하지만 ‘체제경쟁’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동맹강화와 군비증강의 길을 가고 있는 현 정부의 모순, ‘조건 없는 대화’를 말하지만 ‘선 비핵화’의 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며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적대정책을 전환하지 않는 한 한반도의 새 봄은 오지 않는다.


올해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하루빨리 가져와야 한다는 공통의 염원’으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을 합의한 7.4 남북공동선언 발표 5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겨레는 남북기본합의서는 물론 6.15, 10.4. 4.27, 9.19 남북공동선언을 일구어내며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해 왔다. 

그러하기에 지난 3년간의 지체는 남북관계 발전의 일대 도약을 만들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상실한 시간이어서 더욱 뼈아프다. 

교훈은 명확하다. 한반도 운명 개척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민족자주의 정신이 강한 의지와 실천으로 나타날 때만이 남북관계도 비로소 발전하였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정책 전환의 힘을 만들어야 한다. 

주권과 평화 실현을 위해 패권의 한편에서 벗어나 민족공조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남북공동선언, 북미공동성명 실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적대정책을 청산하기 위해 국내외 여론을 불러일으키는 활동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규모 있는 대중운동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022년 새해를 주권과 평화 실현의 새로운 전환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정기 공동대표회의를 열고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미국의 패권정책과 대북적대정책, 남북관계 간섭의 문제점을 대중적으로 공론화 하고, 이에 대한 항의 행동을 규모 있게 펼쳐 낼 것을 결의한다. 

 

하나, 남북공동선언 계승 및 실현을 촉구하고, 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규모 있는 대중운동을 펼쳐 남북관계 개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일본 군사대국화 반대, 대일 과거사 청산, 일본 동포 차별 해결 등의 방향 아래 꾸준히 행동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6.15남측위원회와 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각계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여론 영향력과 주도성을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22년 1월 26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9 2차년도(2022) 정기공동대표회의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