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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을지자유의방패’한미연합군사연습 규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2.08.22

조회수 : 424

첨부파일 : 220822_을지자유의방패규탄기자회견.hwp 내려받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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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자유의방패한미연합군사연습 규탄 기자회견

군사대결 격화시키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지금 당장 중단하라!

 

일시 : 2022822() 오전 11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정문)

 

각계 발언

조성우(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충목(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정수(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정연진(AOK한국 상임대표)

 

회견문 낭독

장유진(진보대학생넷 대표)




을지자유의방패(UFS) 한미연합군사연습 규탄 기자회견문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이 지난 8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데 이어, 오늘(822)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본 연습이 시작된다. 각계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훈련은 시작되었고,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는 더욱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훈련이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정상화이며, ‘연례적인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5015작전계획에 따른 선제타격 연습이라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합과학화전투훈련, 연합공격헬기사격훈련, 연합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1개 한미연합 야외 기동훈련 역시 공격적인 기동훈련이다.

 

더구나 이번 훈련은 국가총력전개념의 전구급 훈련으로 전시 국민총동원을 준비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도 심각하다. 관계개선은 커녕 이미 상대를 적으로 규정해 놓고 전쟁태세부터 갖추겠다는 것인데, 여기에 전 국민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윤 정부가 한미동맹의 지역 역할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 대만 문제에 관한 미국과의 협력 등 미국 중심의 군사동맹 질서를 강화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용인하는 미 인도태평양전략에 완전히 편승함으로써 역내 긴장까지 고스란히 한반도가 떠안게 된 형국이라는 점이다.

 

예견됐던 대로 이번 한미연합군사연습을 두고 북측은 강력한 반발과 함께 대응을 예고하는 거친 언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중국도 서해상 실사격훈련 등 잇따른 군사훈련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미연합군사연습의 정상화는 적대를 공식화, 전면화하겠다는 선언이며, 한반도와 주변국 사이에 적대의 악순환을 만드는 일이다. 여기에 이미 실패가 입증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을 그대로 본 딴 담대한 구상까지 보태진 격이다.

더구나 아무리 담대한 구상이라고 해도 한미연합군사연습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포함한 현 정부 당국자들의 인식이라는 점에서 문제는 더 심각하다. 남북관계는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퇴보하게 됐다.

 

적대는 대결과 전쟁을 낳을 뿐이다. 이대로 남북관계 악화를 방치한다면 한반도는 신냉전 질서의 최전방이 될 수밖에 없다.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올 한미연합군사연습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당장 대결을 멈추고 적대를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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