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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우리 걸음은 가로막혀도 6.15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 통일대교에서 민족공동행사 참가단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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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6.15

조회수 : 4,409

본문


[기자회견문]


우리 걸음은 가로막혀도 6.15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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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개성행 발걸음은 여기서 가로막혔습니다.


반드시 이루리라 다짐했던 개성 땅에서의 6.15공동선언 11주년 공동행사는 이렇게 차단되었습니다. 이번 공동행사가 남북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시험대이며 이를 통해 남북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강조한 우리의 반복된 호소는 외면되었습니다. 우리는 기어코 남북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 정부의 어리석음과 무능에 대해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칙있는 남북관계’를 강조하던 정부가 남북간 비밀접촉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극단적인 이중 행태를 보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런 정부가 여전히 5.24조치를 거론하면서 6.15선언 11주년 공동행사는 물론 민간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사적 긴장으로 상징되는 오늘의 남북관계는 북한의 군사주의만이 아니라 대북강경대결정책만 고집해온 이 정부의 무능과 어리석음의 결과물입니다.


대북 인도지원 중단과 심리전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대북전단 살포행위 등은 남북간 적대의식만 날로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의 중단은 우리 기업의 손실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최악의 군사적 긴장 때문에 온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던 북핵문제의 해결은, 진전은커녕 오히려 북의 핵무장을 위한 시간만 벌어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사실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정부의 무능과 어리석음은 결국 6.15선언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성으로 가는 우리의 발길은 여기서 막혔지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정부에 우리 뜻을 전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남북관계를 단절시킨 5.24조치를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또한 군사분계선과 서해 일대의 대규모 군사훈련 등 긴장을 고조시킬 일체의 행동을 중단하십시오.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남북경협과 민간교류를 보장하십시오. 그것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이고, 10.4정상선언의 실천입니다.


이것을 먼저 하고, 그런 후에 북의 잘못을 엄히 따지십시오. 그 길에 상생과 공영이 있고, 평화와 통일이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개성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가로막았다 하여 평화와 통일을 향한 온 겨레의 염원까지 결코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민의 의기가 살아 있는 한, 평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대정신을 거스른 정권의 생명은 잠시지만, 한반도 평화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민이 열어가는 6.15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2011년 6월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1돌 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대표단


 


우리의 개성행 발걸음은 여기서 가로막혔습니다.


반드시 이루리라 다짐했던 개성 땅에서의 6.15공동선언 11주년 공동행사는 이렇게 차단되었습니다. 이번 공동행사가 남북관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시험대이며 이를 통해 남북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강조한 우리의 반복된 호소는 외면되었습니다. 우리는 기어코 남북 대결의 길을 선택한 이 정부의 어리석음과 무능에 대해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칙있는 남북관계’를 강조하던 정부가 남북간 비밀접촉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극단적인 이중 행태를 보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런 정부가 여전히 5.24조치를 거론하면서 6.15선언 11주년 공동행사는 물론 민간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사적 긴장으로 상징되는 오늘의 남북관계는 북한의 군사주의만이 아니라 대북강경대결정책만 고집해온 이 정부의 무능과 어리석음의 결과물입니다.


대북 인도지원 중단과 심리전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대북전단 살포행위 등은 남북간 적대의식만 날로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의 중단은 우리 기업의 손실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최악의 군사적 긴장 때문에 온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던 북핵문제의 해결은, 진전은커녕 오히려 북의 핵무장을 위한 시간만 벌어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사실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정부의 무능과 어리석음은 결국 6.15선언을 부정하고 회피하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성으로 가는 우리의 발길은 여기서 막혔지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정부에 우리 뜻을 전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남북관계를 단절시킨 5.24조치를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또한 군사분계선과 서해 일대의 대규모 군사훈련 등 긴장을 고조시킬 일체의 행동을 중단하십시오.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남북경협과 민간교류를 보장하십시오. 그것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이고, 10.4정상선언의 실천입니다.


이것을 먼저 하고, 그런 후에 북의 잘못을 엄히 따지십시오. 그 길에 상생과 공영이 있고, 평화와 통일이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개성으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을 가로막았다 하여 평화와 통일을 향한 온 겨레의 염원까지 결코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민의 의기가 살아 있는 한, 평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대정신을 거스른 정권의 생명은 잠시지만, 한반도 평화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민이 열어가는 6.15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2011년 6월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1돌 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 남측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