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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6.15남측위, 9일 실무접촉 강행키로 상임운영위회의서, "정부의 태도에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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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2.02.09

조회수 : 4,922

본문


6.15남측위, 9일 실무접촉 강행키로


상임운영위회의서, "정부의 태도에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2012년 02월 08일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상근)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위원장 김령성)와의 실무접촉을 강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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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15남측위원회는 상임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부의 불허입장에도 불구하고 실무접촉 강행을 결정했다.


 


6.15남측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6.15도 논의해야 하고, 민족공동행사도 이야기 해야한다"며 "현 정부의 태도에 대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무접촉 강행 결정에 따라 9일 오전 10시 반 6.15남측위원회 이승환 정책위원장과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인성, 정경란, 장대연 씨 등 4명이 중국 심양으로 출국, 북측위원회와 6.15해외측위원회(위원장 곽동의) 관계자들과 만나, 남북 민간교류 재개와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불허방침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6.15남측위원회가 실무접촉을 강행하기로 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6일 김천식 통일부 차관은 김상근 대표를 직접 만나, "6.15남측위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현 남북관계 상황상 정치적 활동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실상 불허를 통보했으며, 7일 통일부는 6.15남측위원회의 실무접촉 신청을 '수리거부'했다.


 


6.15남측위원회 실무접촉 강행결정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기본 입장을 남측위 측에 잘 설명드렸기 때문에 이를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